얘는 마니아층이 독톡히 형성되어 있는 프리맨의 풋크림이다. 피부에서부터 즉각 반응하는 환절기라 그런가 맨들맨들한 아기발을 만들어주기 위해 샀다. 내가 쪼리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여름엔 쪼리만 신고다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발 옆에 굳은 살도 생겼고 혹사시킨 나의 발을 위해 전용 풋 크림 구매해줌ㅠ 원래는 뒷꿈치나 팔꿈치에 멀티밤을 바르고 자고 따로 관리를 받지 않기 때문에 손과 발 전용 팩을 2주에 한번씩 해주는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바로 구입했다. 밤에 하루 일과를 마친 후에 혹사시킨 발에 정성스레 발라주고 쪼물쪼물 해 주다가 이불에 묻지 않기 위해 쿠션위에 발을 높히 올려두고 완벽히 흡수가 된 것 같으면 그때 잔다. 라벤더 향도 나고 바르면 부드러워지기에 만족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