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토프색을 사용했는데 인생라이너라고 할 정도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운 아이라이너만 바르면 눈가가 누렁누렁해지고 황달 낀 얼굴이 되는 피부톤을 가지고 있는데요ㅜ (참고로 저는 13호 여름쿨톤 입니다)
토프색 아이라이너는 매우매우 회색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표현하자면 회색에 약간의 흰색과 갈색을 섞어준 색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게다가 발림성도 좋고 잘 번지지도 않아서 매우 만족하는 아이라이너입니다.
저처럼 연한 화장을 즐겨하시고 브라운 아이라이너가 안어울리시는 분에게는 최적의 아이라이너가 아닌 가 싶습니다. 눈에 바르면 뭔가 내 얼굴의 그림자 같은 데 또렷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눈이 많이 시립니다 ㅜㅡㅜ 예민하신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같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