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리뷰>
일단 저는 건성 및 민감성이며 티존과 볼 부분은 복합성인 피부입니다. 처음으로 평가단이 되어 무척 기뻤네요^^ 일단 제품에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3가지-선크림이 내 피부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그 제품의 커버력이 내가 원하는 선크림에 적합한가, 가장 중요한 내가 이 제품을 재구매할 것인가였습니다.
1. 피부반응 : 환절기라 지금 피부가 생각보다 예민하더라구요. 전에는 어떤 제품을 발라도 아무 반응이 없었는데 이제는ㅠㅠ... 사용 첫날 발림성은 무척 좋았습니다. 쫀쫀한 텍스처로 피부에 촥 감기더군요. 가벼운 크림을 바른 듯한 느낌? 저는 원래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 첫째날 손으로 여러번 두드려 흡수시키고 다른 화장은 하지 않고 출근했습니다. 선크림을 바르고 나서 몇 시간이 지나니 볼 쪽에 모기에 물린 것처럼 부풀어 오르더군요. 그래서 일단 다른 화장을 하는 건 포기하고 집에 가서 클렌징한뒤 연고를 바르고 잤습니다. 그 다음날 좀 더 스킨케어에 신경쓰면서 다시 선크림을 바르고 출근했습니다. 그 날과 다음날도 괜찮더라구요. 환절기에 제 피부가 예민했던걸로...;; 일단 제 피부에는 맞아서 계속 바르고 다닐 예정입니다. 무자극 테스트 완료제품인데 다른 분들 후기를 읽어보니 안 맞으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 정확하게 성분을 확인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마지막에 향료가 조금 포함되어 있다네요. 2. 커버력 : 이번에 나온 제품은 건성과 지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파란색 건성용 제품을 받았습니다. 둘의 차이점으로는 일단 이 제품은 촉촉한 수분 에센스처럼 발리며 피부진정용이지만 지성용(하얀색)은 산뜻하고 보송보송하게 발리며 프라이머와 메베의 기능을 한다는 것, 그리고 미백기능이 플러스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둘 다 spf50이고 녹차, 알로에베라,히아루론산은 같이 포함된 성분입니다. 이전에 나온 검정색 모이스춰라이저 선스크림은 단종되고 그 선크림을 보강해서 나온 선크림은 하얀색(지성용)유브이 퍼펙션 멀티베이스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하이드라선 제품은 멀티베이스 기능은 기대하시면 힘들것 같고 촉촉함이 강점인 제품입니다. 백탁현상 1도 없습니다. 콜라겐과 병풍추출물이 들어있어 어느 정도 보송해야 하는 여름에는 별로지만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분크림 다음에(흡수된다음) 바르시면 좋을 듯. 중간중간 쿠션으로 두드렸는데 수정화장도 괜찮았습니다. 3. 재구매 여부 : 일단 좀 더 써봐야 알 것 같지만 쓸수록 순하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다만 가격대가 3만원 초반대의 가격인데 이 제품을 다 쓰고 나서 재구매를 할지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매일 바르는 선크림이라 50미리는 너무 작아요... 그래도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서 세일을 한다면, 그 시기가 가을의 문턱이라면 다시 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피부의 차이는 있고 그 차이를 좁히고 현명한 선택을 위해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모여서 글로우픽이 신뢰받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제딴에는 열심히 사용해보았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써보고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첨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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