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 클렌저를 너무 좋게 썼던지라
회사의 신뢰도+성분구성도 좋아보여 구매했습니다
바디로션도 써버릇해보자 해서 샀습니다
장점은 성분용량대비 나쁘지않은 가격 정도..
제형은 흔히 아는 로션과 크림의 중간입니다
크림에 더 가까운 리치함입니다
건성분들은 좋아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제법 무거운 느낌입니다
얼굴 바디 동시사용 가능인데
제 얼굴은 악지성이지만
바디는 관리실 실장님도 놀랄 악건성입니다
(바디오일 바르자마자 흡수하는 사람 드문데 그게 저라며ㅠ)
근데 또 여름에 얼굴 온몸에 땀은많은 저주받은 신체입니다
바디용으로 먼저썼는데 흡수가 느립니다
리치한만큼 발림성도 썩좋질 않습니다
리치한 만큼 밤에 쓰는 이솔 레티놀의
추가보습용으로 얼굴에 써봤습니다
역시나 얼굴에 오래남아 있습니다
리치함, 질펀함을 좋아하는분들께 추천합니다
펌핑용기 디테일한 힘조절의 불가로
푸슝푸슝 튀니까 조심히 짜야합니다
미묘하게 입가근처 뾰루지 빈도가 생긴다 했더니
이제서야 본 스테아릭애씨드...
다른 리뷰에도 썼지만 저랑 안맞습니다ㅠ
클렌저에 있는 징크를 차라리 로션에 넣고
등드름 가드름 마케팅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제품입니다
화장품으로 수분공급을 할수없습니다
흔히 우리가 보습이라고 하는건
수분증발차단인데 화장품으로 가능한 수준은
1. 오일, 실리콘 등의 성분으로 피부수분증발방지
2. 히알루론산 계열 성분으로 대기 중 수분 끌어와
수분감 느끼게 하기
정도입니다
그런점에서 1번은 확실히 지킬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사용감이 단지 제취향이 아닐뿐,
리치한 모이스쳐라이저 제품이니 잘 응용해서 사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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