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향이요.. 예... 구립니다. 첫인상부터 구렸어. 하지만 향이 중요한가 뭐 ㅎㅎ 하고 발랐는데 예.. 와.. 이거 뭐지? 그건데? 경극인데? 발림성도 개거지임. 난 사람들이 발림성이 좋아여~~ 이런 리뷰는 진짜 할 말 없어서 적는거라 생각했음. 발림성이 이렇게 안 좋은 제품도 있구나.. 오우 지옥을 봤음. 그리고 하얀 알갱이가 자꾸 생김.. 내 각질 아님 ㅠㅠ 제형이 진짜 상한 생크림임. 하얀 치즈 상한 거 같은게 나와서 당황했구요. 아니 두부를 잘게 으깨서 주물러놓은 듯한.. 암튼 직접 바르고 더 당황했네요. 유분은 있는데 뭉침이 대박! 어찌어찌 펴바르려 해도 안 발림. 유분이 많은데! 뻑뻑함; 이상이상. 성분이 좋다는 것 말고 다 싫어요.. 핵심성분만 넣어서 이런 걸까.. 정말 피부가 고운 어린 아이들만 쓰는 걸로.. 무기자차가 다 이런 건가..? 무기자차를 찾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전 요즘 화장을 안 해서 하얗게 가루 둥둥 하고 다녔더니 남친이랑 떨어져서 걸어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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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꺼내봤더니 물이랑 분리됨. 흔들면 튜브 안에서 찰랑찰랑 소리냄. 짜보니 물에 순두부 탄 것이 흘러내림. 하.. 왜 이러냐고 진짜.. 암튼.. 무기자차만 쓰는 분이라면 좋을 듯. 전 유기자차만 써서.. 최악의 화장품이었는데 후기가 좋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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