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에서 사온지 거진 1년만에 오늘 이 제품을 뜯었음. 그때는 글로우픽의 존재를 모르고 그냥 인터넷에서 유명하대서 사왔었음. 오늘 뜯기 전에 여기 후기보고 아 괜히 사왔나했는데 어쨋든 사왔으니 써야겠다 싶어서 과감히 뜯고 발라 봄. 크림 같은거 한번써보고 이렇게 후기 남기는 여자 아닌데 ㅋㅋㅋㅋ 너무 괜찮음. 사실 향은 진짜 내 취향 아님.... 연고냄새같기도 하고 플라스틱냄새같기도 하고 암튼 바를 때 요상한데 이 향마저 용서가 됨. 난 속당김이 있어서 기초케어 다하고 크림에 페이스오일까지 섞어발라도 볼과 입술주변에 항상 속당김이 느껴졌었음. 근데 오일도 안 섞어 발랐는데 속당김이 없어!!!!! 속당김 해결해준 크림 여지까지 하나도 없었는데 얘가!!!! 얘가 해결했어!!!! 우어어우엉 진짜 감격에 감격 ㅠㅠ 진짜 너무 기대안했던 제품이라 감동이 몇배로 ㅠㅠ 대용량산거 후회했는데 지금은 완전 다행이라 생각 중. 좀 더 써보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다쓰면 재구매의사 완전 20000%%임. 유명한 이유가 있었어~~ 있었어~~~~~ 있었다아~~~~
아 근데 내가 키엘 수분크림을 입 주변이 얼얼해져서 못썼는데 이것도 약간 입 주변 얼얼함 ㅠㅠ 같은 성분이 있는가봉가. 근데 넘 좋으니까 입 주변 피해서 바를거임. 키엘은 갖다 쳐버렸는데 이건 쓸거임!!!! 향과 얼얼함 때문에 하나 강등해서 굿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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