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일반 평범한 로션. 묽지도 흐르지도 않음. 목공용풀 같음. 촉촉한 제형이라는데 아닌 것 같음.
디자인 및 한 번 펌핑시 나오는 양: 펌프부분이 한 방향으로 돌리면 펌핑이 안되고 다시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펌핑이 되는 구조라 어디 가지고 다닐때 샐 걱정은 없어서 좋을 것 같음. 그리고 소량씩 원하는만큼 짤 수 있어서 좋음. 단 힘차게 누를 경우 물총 나가듯 힘차게 나감.
향: 목공용 하얀풀, 동그랗게 생겨서 뚜껑은 빨간색이었던 손오공접착제와 같은 향
피부타입에 따른 만족도: 원래 복합성피부인데 건성인 부분이 유분기가 많아지고 지성인 부분은 유분기가 더 많아짐. 빨리 잘 스며드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지 바르고 나서 바로 스며들지 않고 연고 바른듯 살짝 유분기있고 꾸덕한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그 유분기가 사라짐. 그리고 속당김을 막 개선해준다는 느낌은 없음. 그저 피부를 겉에만 수분으로 코팅한 느낌임. 하지만 그래도 스며들면 촉촉하고 수분감 있음. 그리고 약간 붉은기가 개선 됨.
유사제품과의 비교: 지금쓰고 있는 수딩세럼은 클레어스 제품으로 제형 자체가 다르고 개인적으로는 클레어스 제품이 향과 스며드는 정도 그리고 속당김개선에 있어서 더 좋다고 생각함.
전체적인 총평: 가격이 27000인데 이브로쉐 브랜드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닐지도 모르나 굳이 돈들여가며 제값에 막 사서 쓸 제품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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