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사세요. 정말로.
그냥 쓸때마다 향이 진짜 장난 아닐 정도로 좀 진한데 그게 막 독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헤어팩에서 이런 향이 날 수가 있어?! 싶을 정도의 단 향이 남. 이거 하고 날 때마다 진짜 머리카락 결이 달라짐. 만져도 매끈매끈하고!! 다만 그 다음 날 다시 씻기전까지 그 머리가 유지가 되지는 않지만... 그리고 오래 쓰면 좀 향이 질리기도 하는 것 같음. ㅠㅠ 다른 향을 선택할 수 있는 게 없어서...ㅠㅠ
무튼 헤어팩 바르고 다른 거 하면서 좀 기다리려고 헤어팩 묻은 손 씻어내면 다른 트리트먼트(미장센 빨간통 트리트먼트)랑은 다르게 손이 덜 미끄덩거림. 뭔가 물만으로 씻어도 피부에 덜 남는 느낌! 저 트리트먼트는 손을 씻어내도 한참 손에 남은 것 같아서 비누로 칠하는데 그거랑은 다름.
(+뚜껑 열고 닫는거다보니 장단점이 있는데 허리 구부린 상태로 뚜껑 열기 귀찮고 다시 닫아놓기도 귀찮음. 그러나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쓸 수 있다는 점은 좋음. 하지만 뚜껑 여닫는 게 생각보다 귀찮아서 잘 손이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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