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가 조리원에서 퇴원해서부터
311일째인 오늘까지 쭉 써오는 제품이에요
10개월이 넘도록 썻는데도 아직 바닥을 보이려면 한참 더 써야 할 정도로 많이 남았어요
향은 좀 강한 듯 하지만 쓰다보면 금새 익숙해져요
아이가 움직일 때마다 향긋하게 냄새가 나서 좋구요^^
기저귀 갈때 수시로 발라주는데 빨갛게 올라오던 것들도 이걸 듬뿍 발라주고서
다음 기저귀 갈 때 확인하면 모두 사라지고 없네요
아끼지 않고 듬뿍 발라주는 편인데
흡수도 깔끔하게 되고 촉촉하게 마무리 되더라구요
이 밖에도 멍든데, 모기 물린데에 발라서 유용했어요^^
요즘 한참 꼬맹이가 걷는 연습하느라 이리쿵 저리쿵해서 이마가 성할 날이 없는데
약 발라주기는 망설여질 때 얇게 펴발라주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모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아무거나 못 바르는데 요거 썼더니 잘 가라앉았어요
저희 집에서는 여러모로 도움되는 제품이에요
하지만 손으로 덜어써야 하는 밤타입이라서
위생적인 면에서는 신경을 써야 해요
스패츌라가 있음 좋을텐데 없어서
전 가지고 있던 걸로 덜어서 쓰고 있어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