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루센트 멀티브라이트 나이트 크림

*평가단 리뷰입니다 20대 중반의 복합성 피부입니다. 수많은 기초 유목을 거치다가 더모브랜드 기초에 정착한 제 피부에는 이 제품이 조금 부담스러웠던것 같아요. 소프너는 콧물스킨 제형이고, 무난해요. 세럼은 불투명하지만 묽고 잘 흘러내리는 제형인데, 이게 좀 기름진것 같아요. 평가단 리뷰를 위해서 4단계를 다 써보느라 세럼 후에 에멀젼과 크림 모두 발랐는데, 건조하지 않으신 분들은 세럼이나 에멀전 둘 중 하나만 바르셔도 지금 날씨에는 충분 하실것 같아요. 에멀젼은 그냥 시중에 많이 있는 흔히들 아시는 로션 타입입니다. 세럼보다는 조금 되직하더라구요. 그리고 크림이 좋다는 말이 많은데.. 저는 크림이 가장 별로였어요..ㅠㅠ 역시 기초는 닝바닝이 진리인.. 크림이 흡수가 빨리 되는 편이 아니구 많이 겉돌아서 먼지를 모두 끌여들이는 그런 제형이더라구요... 사용량은 손가락 반마디 정도의 소량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날치알이 올라왔어요..ㅠㅠ 더모브랜드 쓰기 시작한 이후로부터는 날치알과 볼 일이 없었는데 얘가 다시 만나게 해주었네요..^^ 하지만 제품의 문제라기보다는 제 피부와 맞지 않을 뿐이였어요. 날치알은 올라왔지만 5일 사용에도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피부 톤 자체가 올라가는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아쉬운 점은 이 제품을 벚꽃이라는 이름을 가진 겨울 화이트닝 제품으로 냈으면 더 좋을것같아요. 복합성이나 지성분들은 3월만 되도 코에서 유전이 터지는데, 이런 제품은 과다한 피지분비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또, 화장 전에 사용하면 조금 밀려서..^^;; 밤에만 사용할 수 있어서 그다지 실용적이진 않은것 같아요. 성분을 따지면서 약국 화장품 쓰시는 분들이나, 그냥 무조건 순한 느낌의 기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피하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