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초경부터 지금껏 좋은느낌-순수한 면-릴리안 -소피한결 순으로 사용해온 20대 입니다ㅠㅠ
초경부터 고등학생때까지는 항상 7일 꽉꽉 채우던 생리일자가 20세가 되고는 5일에서 4일로 중간에 부정출혈을 두번 격고 최근 생리는 3일 그것도 양이 너무 줄어서 한결 소피 한팩이 남았었어요ㅠㅠ
생리통은 초경이었을 때부터 꾸준히 심했기 때문에 의심하진 않았지만 생리양이 준 건 그저 몸이 안좋아져서, 나이가 들며 변했을 거라고 생각습니다.
무튼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 생리대 부작용 일들을 봐오면서 아무래도 생리대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고, 블루블루라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 리뷰를 쓰는 오늘이 이번달 생리 첫날이고, 그간 써오던 생리대의 여러 화학 물질이 쌓여있을 수도 있고, 몸이 생리대 하나 바뀌었다고 단번에 예전처럼 돌아간다는 기대는 안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간 생리대와 비교를 하자면 이 제품은 타사 제품에 비해 되게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제품들 그 중에서도 저는 순면 제품을 많이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순면 특성상 부드럽지만 그만큼 많이 무르고 또 교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흐물렁 흐물렁 했었는데 이 제품은 정말 단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 표현이 맞을 지 모르겠지만ㅠ 면 부분을 집게 모양으로 만져봐도 두께감이 느껴집니다. 보풀도 없었구요.
그리고 이 점은 저도 생리대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생리통이 줄었어요. 진짜 마법처럼! 완전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저번달은 거의 구르는 수준에 앉아있질 못한데다 첫날 경우 거의 진통제를 시간 두고 4알 정도 먹었습니다 이제껏..ㅠㅠ 그런데 이번 생리는 먹지 않아도 버틸만 하고, 무난히 지나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개개인에 따라 다르고 한달의 식습관이나 몸상태에 따라 변하겠지만, 일단 이번달은 마음에 들어요!ㅎㅎ
게다가 블루블루 제품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제조 과정과 재료들 나와있고, 국제적인 기관 마크를 받은 기업이라 저는 일단은 좀 믿어보자 하고 샀어요. 고등학교때 1년 정도 암웨이 제품도 써봤고 20살때 나트라케어 제품도 써봤는데, 나트라케어는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것 처럼 포장부분이 허술하다고 해야하나ㅠㅠ 그래서 나중에 쓰기 꺼려지고 , 아무래도 암웨이나 블루블루 이 두 제품 번갈아 가며 쓰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주 생리 기간동안 생리대 더 사용해보 추가 히뷰 작성할게요( ღ'ᴗ'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