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래쉬

원래 눈썹 영양제로 나왔지만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한 번 사서 써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첫 인상은 연두색에 깔끔해서 나쁘지 않았고요. 냄새도 딱히 무슨 냄새라고 단정 짓기 어렵지만 독하지도 않고 별 냄새 없어서 좋았어요. 제품자체가 속눈썹 영양제는 아니기 때문인지 봉타입으로 되있었습니다. 봉타입인데 생각보다 바르기 어렵지 않고 눈 주변에 사용해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눈 정통을 찌르면 자극적이긴 하더라고요..ㅎ 또한, 물처럼 되있어 속눈썹이 무겁지 않고 마르면 바른게 티가 안 날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고 무엇보다 눈두덩이에 뭐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전에 사용한거는 실수로 묻히면 작게 뭐가 올라왔는데 이건 실수로 찍어도 뭐가 나지 않았어요! 긴 서론은 넘어가고 이제 개인적인 후기 즉, 본론으로 넘어가면 속눈썹이 약간 두꺼워 졌고 확연히 길어진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숱이 그닥 늘어나지 않았어요. 약 1달간 최대한 까먹지 않고 아침세안 후, 저녁세안 후 2번 발랐는데 지인들에게 길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꽤 길어졌습니다. 그런데 언더속눈썹은 왜 인지 잘 안길어지더라고요😭(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위에는 짧은 편이 아닌데 언더는 마스카라를 세워서 하거나 얇은걸 해도 하도 짧아서 다 찍힐 정도로 짧아가지고 위에보다 꼼꼼히 발랐는데 많이 길어지지는 않았어요... 이제 위에 속눈썹하는 마스카라로 세워서 하면 찍히지 않을 정도? 그래도 꽤 길어졌고 원래 두께는 있는 편이어서 길어지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총정리) 두께:? (약간 두꺼워졌음) 길이:○ (아침,저녁 꾸준히 사용한 결과 확연히 길어짐) 숱:×(거의 안 생겼다고 봐도 될정도로 변화가 그닥없음.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숱을 기대하고 구매한 사람들은 딱히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함. +숱을 원한다면 타제품 추천) 자극:속눈썹 전용이 아닌데도 자극적이지 않음(단, 정통으로 닿으면 아픔...) 타입:봉타입으로 액은 물같음. 그래서인지 속눈썹에 올려도 부담스럽지 않고 마르면 마른티가 안남 그 외:개인적으로 언더는 거의 안 길어짐(전에는 안 보일 정도로 짧았다면 지금은 보일정도?), 눈두덩이에 액이 닿아도 개인적으로 뭐가 나가나 아프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