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팜을 사지않은거 후회하지않아♡
매직미러 볼륨쿠션 24mm(판이 라운드형)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글램팜과 굉장히 고민했지만 가격면에서 큰차이가 나다보니, 제 머리카락이 글램팜고데기만 사용할수있는 상태도 아니고, 제 헤어를 담당한지 15년차의 디자이너의 추천으로 그리에이트를 구매했습니다.
일단, 후회없습니다.
2020년 두번의 탈색으로 백발에 가까운 금발머리를 2022년 9월달까지 유지했으며 거의 8년넘어가는 바비리스 고데기로도 만족스러웠으나, 단 하나 전기선이 조금 짧다는게 약간 불만이였죠.
머리가 다 끊어져서 통가발 쓰겠다싶어 톤다운 들어가고 2022년 11월달인 지금 원래 머리색으로 많이 돌아왔지만, 끊어진 머리는 열심히 길어나가고 있는중..
끊어진 머리들이 많아서 뭔가 머털도사가 어설프게 긴머리 조금 붙인느낌이라고 하면 상상이 되실까요..
그 짧은 머리들이 스프레이나 픽서들로 눌리지가 않는데 이고데기로 눌러주면 가라앉네요.(온도는 매번 160도에서 180도 사이로 사용.)
라운드형이지만 실수로 반대로 머리카락잡고 끝을 말아줘도 제가 원하는방향으로 말립니다. (라운드형이라고 걱정안하셔도 될듯.)
판고데기에서 잘못 말아주면 생기는 꺾임현상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될거같습니다.
머리결은 워낙 클리닉과 에센스를 쏟아붓는 스타일이라 많이 상하질 않아서 얼마나 데미지입고 있는지 구별하기 어렵구요.
24mm라서 긴머리가 되더라도 웨이브말기에도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전기선길이 무지하게 깁니다. 절대로 서서 머리하다가 전기선이 빠질일은 없겠어요.
이번에도 쓸데없이 필요없는걸 구매했지만, 결국 득템하였으니 만족스러운 과소비였다라고 스스로 대만족 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