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 놀아나서 돈을 써버림
뷰티디바이스랑 led마스크가 한참 유행하던 시절
뭔가 이게 있어야만 내 피부가 좋아짙 거 같고
없으면 나만 피부 상할 거 같고...ㅋㅋㅋㅋ 그래서 샀다
초반 오픈발에 열심히 쓸만도 한데,,,
손이 안 가서 엄청 엄청 말 그대로 '거의 새거'인 상태로 팔아버린...
그 이유는 생각보다 내 얼굴에 개따가웠고
led 컬러는 물론, led 테라피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생기면서 점점 안 하게 되고
결국에 그 어떤 느낌적인 느낌도 받지 못 했다ㅠㅠ...
이거 사고 얼마 안되어서 버전2가 나온 것도,,,
무시하고 싶지만 호갱당한 거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음ㅠ
근데 상품 상세 읽어보면 별반 다르지도 않은데 가격 엄청 올린거 보고는 막차를 잘 탄건가 싶기도 함
블루모드가 있어야만 내 얼굴에 여드름이 안 날거 같고
레드모드로 조사하면서 따가움을 참아내면 탄력이 붙을것만 같은..ㅋㅋㅋㅋㅋㅋㅋ 기분에 샀건만
별 효과를 체감하지 못 하고
이내 상술에 놀아난 느낌때문에 괴로워
당장 이 디바이스를 내 눈앞에서 치우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거 같아 팔아버렸다. 엄청난.. 가격 손해를 감수하고ㅠㅠ
그런데 이제 와서 여기에 이 디바이스 리뷰를 쓰면서
괜히 팔았나 ㅋㅋㅋㅋㅋ 싶음...
뭐 어쨌든 결론은 친한 지인이 살까말까 하면 비추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