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모공브러쉬 131 foundation / blusher

음 반응이 되게 좋던데 저만 그냥 그랬는지 제가 평소엔 퍼프만 이용해서 바르는데 이게 그렇게 좋다고 해서 모공부자인 제가 지나칠수 없어서 한번 사봤는데요 -----첫 브러쉬라 제가 컨트롤을 잘 못해서 그렇게 느꼈을수 있다는점 참고 해주세요------ 일단 뭐 어떻게 발라야하는지 브러쉬로 유튜브영상이나 뭐 보면 다른사람들 바르듯이 그림그리듯이 (?) 슥슥 페인트칠하듯이 밀어서 바르니까 이게 모가 짧고 튼튼해서 그런지 발리는게 아니라 기존에 쌓아뒀던 썬크림과 프라이머등 베이스가 다밀려서 닦이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모가 너무 촘촘하고 튼튼한데 어떻게 발라야할까 하다가 그냥 퍼프로 바르듯이 브러쉬를 완전 세워서 피부에 직각으로 닿게 브러쉬 끝으로 콕 콕 찍어서 바르니까 그나마 잘 발리는데 이런식으로 바르니 절대 편하게 빨리 바를수도 없고 너무 불편하고 오래걸리고 같은 파데인데 퍼프로 바를때는 크게 신경도 안쓰고 파파팍 바르면 되는데 이걸로 바르니 밑에 베이스 날아가는지 아닌지 모공이 채워지는지 아닌지 어디가 안발렷는지 붓자국은 안남았는지 화장대 거울에 얼굴 아주 들어갈듯이 갖다대고 코앞에서 봐가면서 심혈을 기울여서 바르게 되더라구요 몇번이나 남들 다른 브러쉬로 바르는거 보고 똑같이 다시 옆으로 눕혀서 페인트칠하듯이 발라봤는데 항상 똑같았구요 결국 세워서 콕콕 하다가 너무 불편해서 구석에 박아놓고 그냥 퍼프 다시 씁니다 가격도 비싼데 볼때마다 아까워 죽겠어요 세척돜ㅋㅋㅋㅋ말리는거 번거로워요...퍼프는 쓰다 버리면 그만인데.... 이건 비싸서 그럴수도없고.. 대체 브러쉬 세척후에 다들 어케 말리시나요 ? 눕혀서 하면 모양 개판될까봐 모양유지하느라 거꾸로 매달아놓고 말리려고 별 쇼를 다하게 되던데.. 그래도 시간오래걸리고 불편하고 힘들게나마 바르고나면 피부는 좋아보입니다 다만 프라이머쓰고 퍼프로 한거랑 크으으으게 차이나는지는 잘 모르겠다는게 문제죠 다시말하지만 제 첫 브러쉬라 저만 힘들었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