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동안
요 제품 잘 쓰고 있어서
리뷰 쓰려고 등록 요청 했어요!
우선 제품 용기가 펌핑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손에 묻히고 씻게 되는
욕실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구요.
전성분이 착해서 믿고 쓸 만해요.
실제로 트러블 같은 문제는 전혀 없었구요.
제일 중요한....!! 세정력도 좋아서
웬만한 화장품은 이 워터만으로 다 지워져요.
솜에다가 이 제품 두세 번 펌핑해서 쓱쓱 닦아주면,
착색이 심한 틴트도 거의 지워내요.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적신 솜을 몇 초 얹어두고나서 문지르면
컨실러부터 마스카라, 워터프루프 제품까지
정말 깔끔하게 다 지워져요!
이 제품은 특이하게
클렌징 워터인데도 거품이 나요.
펌핑을 하면 할 수록 거품이 뭉글뭉글 나와요.
촘촘한 거품은 아니고 조금 큼직한 거품이에요.
마치 클렌징 폼 거품 낸 것에다가 물을 탄 느낌?
여기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거품 덕분에
오히려 자극 없이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거품이 나오기 때문에 다 씻고 나서도
미끌거릴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클렌징 폼으로
따로 세안해도 되지 않을 만큼
뽀득뽀득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는 촉촉해요.
당기거나 그러지 않아서 더욱 좋아해요!
향은 부드러운 베리향에 비누향을 섞은 느낌?
설명하기 애매한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좋은 향!!!
한 통 다 쓰는데 평일에만 썼다는 기준으로
한 달 반~ 두 달정도 걸렸어요.
더샘의 클렌징 워터 같은 제품을 생각하면...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제품에 너무 만족해서 재구매해서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