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포어 실키 밤

일단 굿굿을 주겠다. 이유는 코모공은 겁나 잘 메우는데 코 옆 볼에 패인 얘들은 왜 비비올리면 없어지느냐 이건 내 기술부족이라 생각해 굿굿을 주었다 나만큼 모공 깊고 많은사람 본적없을 정도로 나는 신경을 쓴다 다행이도 커버력을 최우선으로 하는덕에 남들에겐 심해보이지 않는가 보다 심지어 화장전후 난 자신없는데 별차이 없다하는 무딘 주변인들 고맙다ㅋㅋ 무튼 프라이머는 무조건 모공메워주는 용도. 고로 깊은 모공이면 밤타입이 최선이다 그래서 한동안 더페이스샵꺼 싸길래 두개나사서 쓰다가 거의 다 쓸 때쯤 글로우픽을 왔다갔다하며 프라이머를 골랐고 용량,가격,평 다 고려해 이제품 처음 사봤다 제형은 마냥 무르지않아 좋다 하얗고 이쑤시개로 떠 시멘트 채우듯 모공에 넣고 그 위를 굴리면 모공에 정착하는 그렇게 쓰는 제품이다 그냥 바를거면 밤타입을 쓸 필요가 없다 첨엔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했지만 코 끝에 잘 채워넣으면 손톱자국이 사라진다 와하하ㅎ 손으로는 기본 베이스를 바르는데 퍼프로 하면 밀릴거 같아서.. 그 스파츌러는 애용하진 않지만 있는게 당근좋다 손 대면 먼지묻을 수 있고 양도 가늠안되니까 앞으로 열심히 쓰고 볼모공을 채우면 다시 후기를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