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미

샵에서 쓰고 연예인들 쓴다는 그런 이미지에 대한 가격?이라고 생각함. 샵에서는 이게 싸요~ 소비자가격만큼 만원씩 안 해요 걔네한텐 오히려 아리따움 고급라인으로 나오는 게 더 비싸요.그래서 쓰는 거임. 백화점 화장품이 가격이 몇 배 비싸다고 퀄이 몇 배씩 좋아지는 건 아니어도 미세하게나마 질이 쪼끔은 더 좋아짐. 근데 퀄 똑같고 별 차이 안나면 프리미엄 이미지를 원하는 게 아니면 그냥 싼 거 사는게 경제학적으로 당연함. 3 4년 전에 이 리뷰를 썼으면 선택권이 그리많지 않아서 최소 굿굿은 했을 것임. 요즘 속눈썹 너무 상향 평준화돼서 퀄 차이가 안남. 털 알러지 있는 사람은 플라스틱 재질 쓰면되고 이런 털 재질의 줄에 매달린 거 쓸려면 인터넷에 손품 좀만 팔면 한쌍 2천원도 안하는거 숱도 단계별로 있고 투명줄 검정줄 다 나옴. 마디마디 잘라서 쓰는 거는 한 쌍에 만원 넘는걸로 하기엔 더 개에바.. 심지어 퀄 차이도 그닥 안남. ------------------------------------ 장점: 통으로 붙여서 쓰면 줄이 탄탄하고 털도 단단하게 묶여있어서 재사용하기에는 매우 튼튼. 글고 38호 39호 이런게 이게 괜히 연예인 아나운서 속눈썹이 아닌게 숱이 은근히 많음. 조명받고 카메라로 찍었을 때 내 속눈썹처럼 자연스러워진다는 거임 ㅠ.. 사진찍히는 일이 있다거나 그런게 아니면 굉장히 숱이 많고 짙음. 그리고 난 약간 들어간눈+말리는 속쌍+원래 긴 속눈썹이라이라서 최소 9미리 보통 10미리는 써야되고 아니면 11 12 이런것도 꽤 씀. 아이미는 8-10미리가 주력이라 길이 선택이 나한테는 거의 없는거나 다름 x.. 섀도 진하게 빡빡바르거나 눈이 원래 크고 쌍꺼풀도 크다 그러면 이런거나 더 짙은거 써도 됨. ㅋㅋㅋㅋㅋㅋ 내가 돌아다니면서 본 사람들 화장 80퍼센트는 아이미만큼 숱 빽빽한거 하면 오히려 좀 더 부조화스러움. 그냥 일상생활에서 이벤트있어서 좀 이쁘게 보이고 싶다 근데 눈화장이 엄청 진하진 않다정도면 숱이 훨씬 적고 덜 빽빽하게 돼있는 걸 골라야 함. 화장 진하게 할 때는 이런 거 써도 괜찮은데, 화장할 때면 항상 속눈썹 붙이는 나한테는 평소에 쓸 용도로는 이것보다 숱이 좀 더 적은 게 필요함. 사진찍는 날에도 이걸 안 쓰는 게 이 정도 모량 퀄이어도 가격은 택배비 포함해도 5천원이 안 나오는 게 너무 수두룩. 숱은 적고 길이는 긴게 나한테 필요한 디자인이라 나한텐 별로.. 더 써봐야 손만 아프고 자연스러운 모질, 디자인에 가격 1/10-1/5수준인거 그냥 너무 널림. 굳이 이 돈 주고 살 필요까지는 없다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