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제품 패키지 자체가 깔끔하면서 시원해보여서 정말 쿨링감이 기대되었어요. 대나무 성분이 들어가서 제품명도 밤부 수딩 세럼인데, 제품 박스에도 대나무가 그려져 있습니다. 겉면 패키지 상자를 열어보니 제품이 종이 상자로 한겹 더 싸여있어, 제품 보호 및 완충 작용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성분
성분을 확인해보니 주의할 성분이나 알레르기 성분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한국 피부과학연구원과 더마테스트 인증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V-Label 비건 인증도 완료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대나무의 성분이 수분 저장력이 뛰어나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속건조 케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용기
세럼의 용기가 투명한 느낌이라 플라스틱인줄 알았는데, 재활용 표시를 보니 유리였습니다. 유리라 묵직하고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펌프형이라 위생적이었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형
반투명한 흰색의 에센스 색상이고, 손등에 발랐을때 바로 주르륵 흘러내리지는 않는 콧물 제형입니다.
향
향은 자극적이지 않는 일반적인 기초 제품같은 향이 났고, 의식하지 않으면 무향이라고 느낄 수도 있을듯 합니다. 잘 맡아보면 약간 상쾌한 향도 느껴집니다. 자극적인 향은 아니라서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게 바를 수 있어요!
수분
일단 발림성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고,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느낌입니다. 건조한 피부를 수분으로 채워주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밤에 바르고 자면 아침까지 건조하지 않아서 지속력이 굉장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쿨링
쿨링감 부분에서도 많이 기대를 했는데, 펴발랐을 때 피부에 열감을 진정시켜주는 느낌을 받기는 했습니다. 다만 기대한 정도로 시원하지는 않았고, 알로에 수딩젤 정도의 느낌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