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d pie 컬러
태닝피부는 아니지만 25호 (에스티로더 파데 국내에서 제일 어두운 토니 컬러 사용) 약간 어두운 피부라 자연스럽게 탠한 피부메컵을 좋아하는데 머드파이 컬러 살짝 붉게 탠한 느낌 예뻐요. 브론저라 회끼 섞인 soft tan 컬러보다는 더 발색력 있게 느껴지고, 솜팁으로 간편하게 찍어바르는 아주 가벼운 리퀴드 제형이라 편해요. 땀과 물에 강한 제형이라 지속력도 일반적인 리퀴드블러셔보다 좋구요.
가볍고 묽은제형이지만 로션과 섞었을 때는 생각만큼 금방 고르게 확 섞이지 않았고 섞어서 얼굴전체에 도포하니 약간 얼룩이 진 느낌이 들어 본래의 브론저 용도로 사용하는게 나을거같아요. 리퀴드에 섞어 쓰는 펄브론저 펌핑타입 쉬글램에서 따로 나오는데 그건 주황끼가 가득한거같아서..못샀고 쉬글램 크림브론저를 얼굴 전반적으로 넓게 바르는게 제일 자연스러울거같아요.
이제품도 간편하고 유분기가 없어서 발리 휴가가서 잘 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