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가 환해지긴 하는데...
넓은 겔 패치는 눈 밑에, 작은 겔 패치는 팔자주름에 이용했습니다.
눈가주름보다는 팔자주름이 고민이었어서 팔자에 좀 더 꾸준히 이용하였는데
사나흘째 되던 날 아침에 보니 팔자가 덜 부각되어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아침엔 그랬지만 오후엔 다시 돌아왔던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정말 꾸준히 사용한다면 조금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긴 했습니다!
말랑말랑한 겔 패치라 붙여놓고 잠들면 얼굴에 그대로 붙어있어서 좋았어요.
에센스가 가득 스며있어서 처음엔 흘러내리는데 얼굴 전체에 한번 흡수시키고 붙이거나 에센스를 좀 덜고 붙이면 잘 붙었어요.
얼굴 전체에 에센스를 발라주어서 그런지..?
확실히 아침에 일어나서 봤을 때 피부가 환하고 탄력이 좀 좋아보였는데 초반엔 일시적인 느낌이었어요.
계속 쓰다보니 약간의 미백이나 탄력에는 효과가 쪼금 있는 것 같은데 피부결에는 마이너스였어요. 좁쌀도 쪼금..ㅎ
레티놀이 잘못 쓰면 좁쌀이 나던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좁쌀이랑 피부결 생각하면 별2개인데 야악간의 미백, 탄력 기능 생각해서 총별점 3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