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부스터 앰플 필 패드

같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홀리추얼의 리설페이싱 필 패드랑 비슷한 제품이 아이오페에서도 나왔네요. 2스텝으로 되어 있어서 1번 패드 사용 후 2번 패드로 마무리하는 동일한 방식이에요. 다만 아이오페 제품은 패드가 삼각형으로 조금 작고, 성분 구성이 좀 달라서 사용감도 차이가 있긴 합니다. 제 느낌엔 홀리추얼보다 아이오페 제품이 더 좋게 느껴져요. 일단 1번 패드 사용 후 피부 각질 제거, 결 정리 등의 필링 효과가 좀 더 느껴지구요. 2번 패드 사용 후 압도적인 보습감이 있어요. 패드로 문지른 것 뿐인데 앰플을 겹겹이 레이어드한 것 같은 촉촉함이 엄청나요. 지성 피부 기준 별도의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 물광이 좌르르 흐르는 매끄러운 피부가 됩니다 ㅋㅋ 당연히 다음날 화장도 잘 먹구요. (다만 오전 화장 직전에 쓰기엔 저에게는 너무 과영양 느낌이라, 자기 전에 쓰는게 좋네요) 가격 좋게 프로모션을 해준다면 구매의향 있어요. 매일 쓰는 제품은 아니고 주 1회 정도 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