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릴리프 무기자차 선크림 [SPF50+/PA++++]

임산부라서 비건 무기자차 선블럭을 찾아서 이 제품을 구매해서 쓰게 되었어요. 우선 향 딱히 없고, 촉촉하게 스며들고, 백탁현상이 없어서 너무너무 잘 쓰고 있어요!

피부가 안 좋아지면서 선크림도 잘못바르면 따가워서 선크림은아무거나 많이 자주 바르면 된다던 제가 무기자차만 바르게 됐어요. 그런데 무기자차는 건조해서 몇 개나 사보고 실패했는지.. 비싸서 고민했지만 행사할 때 한 번 사봤고 그 뒤로 무기자차는 아떼로 정착했습니다. 사실 잘 맞는게 있어도 다른걸 또 사보는데 잠깐 다른걸 써봤다가 또 피부염처럼 뒤집어져서 결국 아떼로 돌아왔어요ㅎㅎ

1. 아떼는 대왕 무기자차 선쿠션도 두통째 잘 쓰고 있고, 선에센스도 이미 한통 감탄하며 비웠던 탓에 3월인가 4월인가? 무기자차가 출시되자마자 신나서 구입..테스트 들어갔습니다. 2. 약간은 뭔가 내 홍조를 가려줄 것 같은 그리니쉬한? 상아빛 색상도 맘에 들고 촉촉한 제형 유기자차인 듯한 제형.. 역쉬 아떼야.. 근데..향이 뭔가 느낌이 좋지는 않은.. 하지만 발랐더니 이 고급진 광채.. 물광이야, 윤광이야.. 파데프리해도 되겠다고 혼자 날리브루스 칩니다. 눈시림은 없는데.. 뭔가 오후가 되니 따끔따금.. 그냥 느낌이 그런가 했습니다. 3. 클렌징하면서도 감탄합니다. 일부러 클렌징폼으로 대충 지워봤는데..잘 지워집니다. 이지워셔블입니다. 잘 만들엇네요 하지만 안전하게 2차세안까지 하실 것을 권해드려요. 4. 하. 지. 만… 씻어낸 얼굴이 약간은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붉고..약간 부풀어 오른듯한.. 사실 그날 점심에 제가 알러지가 있는 음식을 먹어서.. 그런가 했습니다. 5. 다음날도..물광 선크림 발라야지 하면서 펴바르는데..얼굴에 바르는 순간..작열감이 확..느껴집니다. 이 바보는..전날 먹은 그 음식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믿쓰 브랜드 아떼 떄문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합니다. 열심히 바르고 화장하고 나갑니다. 오후 3시쯤 되었는데..사람들이 모두 제 얼굴을 보며 한마디씩 합니다. 얼굴이 너무 붉다..부어올랐다..눈및에 뭐가 났다 어디 아프냐.. 병원가야할 것 같다.. 나 어제..0000 먹어서 그래..약 먹었어..신경쓰지 마셈.. 호기롭게 이야기 합니다.. 슬쩍 화장실을 갑니다.. 다른 여자가 있네요. 퉁퉁 부은 여자.. 6. 허둥지둥 자리로 돌아와 이 선크림의 성분을 봅니다. “비.타.민. 나.무.오.일……” 천적을 만났습니다… 7. 제가 이성분에 심하게 반응을 하거든요. 당장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바르고 악먹고.. 씨게 고생했습니다. 8. 비타민 나무 오일, 비타민 나무 잎수는 미백효과, 수분차단효과 등을 위해 배합하는 원료라고 합니다. 아떼의 에센스에 자주 들어가있긴 해요 그래서 유명한 비타민 앰플도 사용을 못해보았거든요 ㅎㅎ 성분을 안 보고 산 제 불찰.. 혹시 민감한 분들중에는 안 맞는 분들이 계신다면 앞으로는 저 성분에 주목해서 감시해보세요 ^^ 9. 아무 이상이 없으시다면 발림성, 백탁현상 없고 눈시림 없고.. 윤광.물광효과에 건조함없고 다소 가격이 나간다는 점이 아쉽지만.. 잘 만든 제품임은 분명해요. 전 안 맞아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