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네일 몇번 하고 제거했더니 손톱이 종이장처럼 되어서 온갖 네일 케어 제품들 다 사서 쓰는데.. 전부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핑크다이아 손톱영양제랑 같이 쓰고 있는데, 손톱영양제는 매니큐어처럼 솔이 있어서 바르는 제품이고요. 뿌리세럼은 스포이드 용기에 점도가 있는 제형이 들어있어서 한방울씩 떨어뜨려 바르는 타입입니다.
오일리하게 보이지만 끈적이기보단 미끈미끈한 느낌이고, 적은 양으로도 충분해서 한 스포이드면 손톱 5개 모두 바를 수 있는 정도에요. 문질러주면 비교적 빠르게 흡수됩니다.
효과는...거의 다 써가는데도, 솔직히 전혀 못느꼈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안 바르는거보다야 낫겠지만, 그냥 사용기한 지난 스킨케어용 앰플이나 오일 바르는거 대비 나은점이 없어요. 걍 네일에 보습효과 주는게 전부임... 이럴거면 굳이 네일 전용 제품을 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용량대비 가격 생각하면 너무 비싼거거든요.
전 재구매의사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