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마일드 세이프 선 [SPF50+/PA++++]

선크림을 구매한지 넉달이 넘어가는데 처음에 사용할 땐 별로 였어요 일부러 백탁현상이 있는 선크림을 구매 했는데 정량을 바르니까 백탁현상이 너무 심해서 실망을 했거든요 그리고 어두운 파운데이션이랑 혼합해서 발랐는데 피부톤이 자연스럽지 않고 둥둥 떠보였어요 제가 지성 피부인데 유분감도 있어서 트러블이 생길 것 같았구요 그래서 방치하다가 일반 투명한 선크림을 1차로 정량 발라주고 이제품을 조금만 짜서 얼굴에 바르니 적당하게 톤업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식으로 톤업만 하고 외출을 하곤 했는데 오히려 피부톤이 밝아졌다며 주변 반응이 좋았어요 그래서 저처럼 파데프리 화장을 추구하는 분에게는 좋아요 밝고 화사하게 피부 표현이 되더라고요 잡티가 적고 피부톤이 하얀 분에게는 좋을 듯 하고 위에 팩트 하나만 발라도 밀림이나 들뜸도 없어서 베이스 메이크업과도 잘 맞아요전 선크림만 바르고 색조 화장을 했는데 어색하지 않고 꾸안꾸 메이크업이 되서 좋았어요 단 파운데이션이랑은 혼합하지 말고 각각 따로 발라 줘야해요 그리고 이 선크림만 일주일내내 발라보니 염려했던 피부 트러블은 생기지 않아서 민감성도 바르기 좋아요 저는 지루성피부염도 앓았는데 지금은 많이 호전 됬지만 화장품을 잘 못 쓰면 바로 트러블이 생기는데 이제품 쓰고는 아무일도 없었네요 단점은 유분이 있어서 겨울철이나환절기에 쓰기 좋고 한여름은 피하면 좋을 듯 해요 선크림이 가볍지는 않아서 이중세안을 해야 해서 번거로워요 선크림 특유의 향도 있는데 심하지는 않지만 호불호는 있을 것 같고 눈시림이 있어서 눈가는 피해서 발라야해요 눈앞이 뿌옇게 되더라고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용량이 유통기한 내에 바르기 딱 좋은양이고 수분크림 바른듯 수분감도 있어요 겨울에 바르는데 시간이 지나도 피부 당김이 없었어요 민감한 건성 피부에게적합하고 지성은 한여름만 피하면 사용 가능하고 선크림 바르고 시간 지나서 다시 덧발라도 좋아요 시간이 지나면 백탁이 없어지고 투명해지는데 덧바르면 또 화사하게 피부톤이 밝아지더라고요 튜브형이고 입구가 좁아서 양조절 하기 좋고 넙적해서 파우치에 넣어 휴대하기도 편해요 제일 마음에 든 건 선크림 본통에 구매한 날짜를 적을 수 있어서 유통기한 넘어서 사용하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아 소비자의 심리를 잘 파악한 것 같애요 저에게는 사용하면 할 수 록 매력이 느껴지는 선크림 이예요 아직 인지도가 낮고 접근성도 안 좋고 가격도 마트표 보다는 비싸지만 재구매 의사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