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퍼퓸 [코튼 스카이]

첫 출시 때 바로 구매하고 그동안 사용한 후기입니다 저는 아주 진한 향수나 쿨 계열 향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향수를 호기심에 샀다가 잘 안 쓰고 일단 유명한 향수들은 사용하기엔 용량은 많고 가격도 비싸 사기 그랬고 그렇다고 단일 향의 향수는 결국 질려서 안 쓰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잘 보던 뷰티 유튜버분이 새로운 향수를 낸다고 했을때 좀 고민하다 이 제품과 드레스퍼퓸 세트로 나올 때 구매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오드퍼퓸으로 5~7시간 간다고 했는데 사실 이 것 때문에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 샀습니다 애초에 향이 안 맞으면 발향이 길 수록 고통스러우니까요 일단 이 제품은 제가 선호하는 프루티, 플로랄, 화이트 머스크 향으로 구성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진한 향이 아니고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는 발향이 산뜻합니다 향수병도 깔끔한 네모형의 무광 유리로 어디든 배치해도 잘 어울립니다 향수를 그닥 선호하지 않았던 저도 기분 좋게 뿌릴 수 있는 향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