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사부자가 되다(5)
[TMI]
훨씬 예전부터 스테디였던 같은 브랜드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마사저'를 선물받아서 잘 쓰고 있었는데.. 설 쇠러 갈때 효도한다고 가져갔다 본가에 두고옴ㅋㅋㅋ 친구한테 들키면 죽을듯.. 두고온거 알고 바로 오늘드림으로 시킨게 이 친구임 ㅇㅇ
오리지널 버전 엄마께서 엄청 잘 쓰시고 있다고 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측두근이랑 관자놀이는 매일매일 풀고 계신다고ㅋㅋ
[리뷰]
오리지널 버전보다 훨씬 콤팩트 하면서 동시에 기능도 단축된 버전의 철제 괄사 마사입니다.
이것저것 생략된 느낌이 있지만 크기가 적당해서 페이셜이랑 목 모두 문제없이 쓸 수 있는 크기구요,, 그립감 좋으면서 끝 부분에 고리가 달려 있어 마사지 하면서 떨어뜨릴 염려가 없는 것도 좋습니다.
넓은 옆부분은 목이랑 두피 팀목 모두 시원하게 풀 수 있고 경추 부분과 광대 턱선은 굴곡진 윗부분으로 마사지 하면 딱임! 확실히 괄사를 하고 안 하고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오리지널 버전엔 꽁다리 부분 그.. 꼭 팬촉처럼 동글동글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소위 코 쉐딩하는 라인이랑 콧볼 양쪽 부분을 풀어주는데 정말 좋았음.. 이 제품은 그런 디테일은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제일 튀어나온 부분 굴곡진 면으로 퉁쳐서 쓰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