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과실초 여성청결제

근래에 나온 수이스킨 제품들이 유분 많은 수부지 피부에 적합한 기초들로 한가득이라 좋다. 신제품이라는 이것도 한정수량 배송비 체험해봤더니 진짜 진짜 괜찮았다. 내가 젤타입 여성청결제는 궁중비책 이후로 천년만년만에 사보는데 구태여 많은 양을 짜지 않아도 적당히 보글거리는 거품이 중한 부위 닦을 정도는 거뜬히 생성된다. 혹 불호로 미끄러지듯 미끌대는 느낌이 무참히 들까봐 노심초사하기도 잠시 그런 불쾌감은 별로 없다. 너 참 신기방기해. 그렇다고 보송한 마무리감도 아닌데 말이지. 다만, 본글은 완전무결 무향이라 적혀 있더라지만 약간 시큼한? 무언가의 냄새가 미소하게 맡아진다. 사과식초 아니면 리얼 과실초다운 향 한 방울 뚝 떨어진 것 같다. 씻을 때는 그닥 그러진 않으니 별 신경 안 써도 될까... 아 한 개만 사서 아쉽다. / ++) 22.8.8추가. 본품도 파격 세일하길래 샘플 써보고 좋아서 구매했었고, 지금까지 데일리로 편안하게 잘 쓰고 있다. 벌써 6개월 넘게 써왔네. 그럼에도 미니 용량 아직도 다 못 비움. 콩알만큼 짜도 거품 꽤 나와서 그래ㅋㅋ 근데 아무래도 젤 타입에 맞춰 나온 튜브 형식으로 뚜껑을 돌려서 써야 하기 때문에ㅜ 샤워할 때 불편하다. 역시 여성청결제는 거품 형식이 더 좋은 것 같다. 용기가 새로이 바뀌면 또 사볼 만은 한데 친환경 이미지를 밀어서 현재 세일 가격에 가능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