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터치미
선물 받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확실히 손을 자주 씻으니까 핸드크림도 쓰는 속도가 매우 빨라지네요.
회사에서는 아무래도 더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아요.
터치미는 일단 정말 저 어릴 때 바디 보습크림? 으로 집에서 많이 사용했어요.
악건성인 아빠는....몸으로도 부족해서 이걸 얼굴까지 바르셔서...피부가 고생했는데
여튼 지금까지 제 기억에도 터치미는 보습력이 엄청 좋았던것 같아요.
겨울이 조금이라도 살이 트면 엄마가 무조건 터치미를 바르라고 했었어요.
본론으로!
그 터치미를 이렇게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반가웠어요.
제품등록을 요청하면서 핸드크림 가겨을 보게 되었는데...
최저가가 1,900원? (정가는 7,000원이긴 하네요)
심지어 양도 꽤 큰데?
이정도면 혜자 아닙니까...
향은 라벤더라고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크랩트리의 은은한 라벤더보다는 머스크향이 좀 섞인 라벤더 향이에요.
제형은 꾸덕하면서 바르고 나면 산뜻한?
보습감이 엄청 많이 느껴지지는 않아요.
근데 전 아무래도 키보드를 쓰다 보니 너무 꾸덕하면 미끄럽고 불편해서 딱 이정도의 보습감이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