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피움® 모이스트 올 데이 미스트

봄을 맞아 스킨케어에도 더 신경써주고 있어요. 여전한 마스크 착용과 길어진 낮 때문에 제대로 케어해야겠더라구요. 요즘 마스크 시국이라 마스크 속 코랑 입은 거의 버려진 상태ㅠㅠ 이 미스트는 흔들어 섞어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사용할 때 살짝 흔들어준 후 얼굴에 뿌려 줬어요~ 안개 분사 형식이라 입자가 골고루 퍼지는 느낌이 들고 흡수력도 참 좋더라구요 ~ 안개처럼 피부에 닿고 그대로 흡수되며 촉촉함이 순식간에 전해지네요~ 저는 마스크 쓰기 직전에 한 번 뿌려주고, 점심먹을때 양치한 후 수정화장하면서 한번 더 뿌려주고, 퇴근 전 한번 뿌려주고, 집에 와서 세안 후 피부결 정리하며 한번 더 뿌려 줬는데, 며칠 쓰고나니 평소 피부 컨디션이랑 차이가 나더라구요~ 일단 처음 뿌리고 느낀 촉촉함이 생각보다 오래가는 느낌이 들었고 신기하게도 코와 입 주변에 트러블이 전보다 좀 줄어들었어요~ 특별히 쿨링감이 있거나 영양감이 느껴지는 제형은 아니지만, 제형이 무겁지 않으면서 굉장히 촉촉한 수분감이 깊이 전해지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처음에는 집에서만 사용하려고 했다가 이제는 핸드백 안에 넣고 수시로 뿌리고 다니고 있어요~ 미스트타입이라서 코로나시국에 피부관리를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날이 좀 더 따뜻지고 외출시간이 길어지면 더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