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올가 태초 시카 엔드 썬스크린 [SPF50+/PA++++]

제 인생선크림 TOP3에 드는 제품..! 되게 패키지가 아기들 바르는 선크림처럼 생겼는데 아기들 발라도 될 것처럼 순해요. 여드름성 민감성 피부라 특히 선크림은 생각보다 잘 안맞는 제품이 은근 많은데 얘는 정말 잘 맞았어요! 같은 브랜드의 더 비싼 프리미엄 선 프로텍션 크림보다 얘가 더 맘에 들었어요! 선크림인지 그냥 수분크림인지 긴가민가할 정도예요. 그냥 수분크림 같은 제형에다 바르면 진짜 부드럽고 흡수가 잘 되게 발려요. 너무 매트하거나 너무 기름지게 남지 않고 그냥 완전 딱 크림 제형이라 아예 아침에 이걸 바르고 크림은 따로 바르지 않았는데 딱 맞았어요! 피부도 너무 편하고 광채가 나고.. 역시나 민감성 피부에도 딱 맞아요 ㅎㅎ 성분도 역시 착하고 정말 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탁 현상도 전혀 없고 시카가 들었다는 걸 보니까 확실히 저처럼 예민한 분들도 안심하고 쓸 만 해요. 씻을 때도 물이 닿으니까 바로 부들부들 크림 막 바른 상태에서 씻는 것처럼 씻기고 그냥 로션 바르는 느낌이에요 진짜ㅋㅋㅋ 너무 편한 제품! 완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