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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메이크 브랜드의 제품 크리미 터치 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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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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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 터치 라이너

4.605개의 리뷰
15,0000.08g

날렵하고 부드럽게 녹아드는 크리미 터치로 눈가에 자극없이 또렷한 눈매 완성 - 부드럽게 녹아드는 크리미 터치 - 1.5mm 초슬림 펜슬 - 한 번의 터치로 롱래스팅 * 성분 정보는 01 딥 블랙 기준으로 등록되었습니다.

  • #번짐방지

평점 및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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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인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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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제발 들어와주세요
*긴 글 주의* *대박템 발견하여 감격한 나머지 뒤늦게 밀려오는 슬픔에 정신 나갈 것 같음... 답을 찾아서. 이미 있나. 아니 난 못 봤다고. 그리고 쿠땡에 찾아봤더니 너무 비싸잖아 큽... 거의 두 배는 뛰는 걸로 보이거든? 아아 뒤늦은 고해성사를 하려 합니다. 이리 좋은 걸 나는 하나만 몸 사렸다니요. 만약 일본 가게 된다면 이 제품 최소 5개는 쟁여온다 내가. 그리고 색상별로 쓸어올 거임. 결국 환장의 결론만이 남는다. 쓴 지 몇 주 되었는데 쓸 때마다 감탄하고 쓰면 쓸수록 더 좋아져서 미쳐버리겠다. 잠시 내가 이 제품을 이렇게 애가 닳도록 입술만 달싹이는 이유를 꺼내보자면, 이렇다. 워낙 제 눈꼬리가 잘 지워지다보니 눈 점막 아이라이너 따로, 눈 끝 잇는 아이라인 따로 번거롭게 사용한단 말임. 그 까닭으로는 눈 점막에 쓰는 것들은 비교적 잘 그려지고 부드러운 대신 눈꼬리가 사망이고, 눈꼬리 그리는 것들은 눈 점막에 상대적 뻑뻑해서 손쉽게 그리기 좀 빠듯하기 때문에. 그러니 두 배로 수고로움... 그런다고 딱히 잘 안 지워지는 것도 아님. 그렇게 유분에 취약한 눈은 그저 웁니다. (하지만 그런 제 눈을 몇 년째 겨우 숨 붙여주던 사용 제품들 사랑합니다ㅎㅎ 항상 고마움.) 근데 그걸 캔메이크 크리미 터치 라이너가 한 방에 해결해줌. 아. 드디어 종착지가 보이는구나. 이제서야 속 시원하다. 우선 진심 펜 아이라이너처럼 잘 그려진다. 이렇게 스치기만 해도 부드럽고 또 부드럽고 부드럽게 그려지는데 그에 상응하는 기대치 이상으로 지속력이 뛰어나서 진심 놀랐다. 와... 이럴 수 있나. 지속력이 ㅡㅋㅋㅋㅋㅋ 와우. 미쳤는데? 이 발림성에 이 지속력? 자꾸만 이런다. 절대로 안 지워지는 건 아니겠지만 아이프라이머 곁들여줘도 지워지는 것들이 허다한데 이게 가능한가 아직도 가끔 얼떨떨하다니깐. 일본 화장품은 다른 건 몰라도 지속력만큼은 오... 나 다시 봤음. 심지어 심이 얇은 덕분에 제법 펜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 빼준 느낌이 들어 이건 진짜 마법의 도구였구나 싶었음. 라인이 얄쌍하게 빠져서인지 눈도 더 시원해보이고. 펜슬형이라서 몹시 뾰족 날카로운 아이라인 끝이 아닌 수채화같이 부드러운 느낌 좀 더 살아나고. (약간 아이라이너 완료 후 섀도우로 아이라인 풀어준 느낌처럼 말이다. 즉, 두 번 행할 일 한번에 끝내줌. ) 이걸 쓰면, 안 좋은 게 뭔데. 덧붙여 7백 엔 살짝 넘는 가격이었나 걍 완벽 소중템이지. 여러분. 아직도 끝나지 않았음ㅋㅋ 여기서 끝나도 감격스러운데 마지막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심장 저격해버림. 무려 색상마저 다양하다. 일반적인 브라운만 있는 게 아니고 별 거 다 있음. 이치고 스톰. 블러드 이치고. 이치고 큐피드. 클라우디 그레이. 등등 아 너무 이쁘다. 다 가질게. 그리고, 8호 말차카키랑 9호 다즐링 핑크에 빠져버림. 너무 좋아서 현기증이... 뮤드 딥 허브 마스카라 신 호수 보자마자 이건 두 색상이랑 써야겠다 내적 환호성 질렀잖아요. 8호 말차카키... 나 이 호수 꼭 대량 산다. 하나도 안 엄함. 살짝 말차색+카키색 감돌기만 하지 큰 틀은 브라운 색상이라 괜찮음. 아 말차 카키 아이라이너하고 뮤드 마스카라 06 딥허브, 둘이 같이 쓰면 얼마나 예쁠지... 기다려라. 금발에다가 이거 화장해주면 진짜 숨멎할 듯. (일본에도 좋은 컬러 마스카라 있는지 찾아봐야지) 9호 다즐링핑크. 붉은 홍차를 한 방울 가미한 브라운. 적갈빛 색이 눈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버건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 다즐링핑크와 함께 페리페라 스키니 브로우카라 05호 피오니애쉬+ 뮤드 마스카라 07 딥 로즈( 네이처리퍼블릭 보테니컬 마스카라 왜 단종... 로즈 브라운하고 쓰면 딱일 텐데ㅜ 특히 퍼플브라운 색이 대박이었다...) 이 조합이라면... 짜릿하다. 이거 리뉴얼 안 됨. 단종 안 됨. 일본에 단종 안 된단 말이 닿을 수나 있을지ㅋ 아무튼 좋다ㅎㅎㅎㅎ이로써 여기에 안착. ...하기도 잠시. 끝난 줄 알았죠? 저도 그러고 싶어요. 공주님과 왕자님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엔딩이 나에겐 어째서... 아 이쯤에서 또 끝내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음... 웨이크메이크 펜슬 라이너 5호 사라진 마당에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래 옳거니 이거다 하거든요? 본글 제품 02호 미디엄브라운이 진짜 만만하게 쓰기 좋음. 03호 다크 브라운도 아이라인 색에 좋음. 그런데 저 가격에 거의 구할 순 없을뿐더러 나에게 딱 맞는 라이너가 왜 하필 바다 건너 있냐구...😢😣😢😭😭😭 심장이 쥐어뜯기는 것 같아요... 인연의 운명이 얄궂다. 다시 말해, 제형의 부드러움과 지속력의 강함이 동시에 느껴짐. 그럼에도 이 모든 장점을 거두어간 단점이 걸리는데, 1. 후진이 안 되는 것 같다. : 내 눈꼬리를 버티는 것만으로 고마운 존재이기에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고, 먼지만큼 쬐끔씩 돌려 쓰도록 길들이면 됨. 바다를 건널 바엔 이건 아무것도 아님. 2. 끝에 촉이 갈수록 폭 비좁아지는 것이 불안불안한 느낌을 준다. : 단점이라 못 박는 것조차 뭐한 게 그만큼 장점이 받쳐주니 됐음. 그로 인해 잘 부러지는 느낌 못 받음, 어차피 1번에 의해 개미만큼 조금씩 심 빼니까. 또 그렇기에 심 얇아서 아주 맘에 듦. 3. 한국에 찾기가 어렵다... 걍 없는 듯ㅠㅠ...☆☆☆☆☆ :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대망의 슬픈 점. 왜 너는 일본 제품인 거니. 바다 건너 가야지만 만날 수 있는 너에게. 저에게 잘 맞는 제품을 찾았는데 또 다시 저는 어디서 구하나요 일본 가야만 만날 수 있나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오프라인은 없을 듯. 온라인 대량 구매 가야 하나 봐. 배송비 덜렁 얹어서. 한국에 오게 될 땐 저절로 가격대가 훅 오르거니와 다 좋은데 그 가격에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이 큰 치명타 날림. 쉼없이 무르고 부드러운 제형 탓에 엄청 빨리 닳아 더 애가 타...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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