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카라콜 90 프로폴리스 앰플

어머니들의 홈쇼핑 대란템(?)으로 엄마한테 하나 받아서 사용하게 된 아이템 프로폴리스라면 향에대한 편견 및 거부감이 있어 미루고 미루다가 앰플이 떨어져서 속는셈치고 사용했습니다 생각보다 향이 거의 없고 (꿀같은 살짝 달큰함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함) 워낙 앰플이 잘맞는 타입이라 그 이후로 쭉 사용하는 중. 굉장히 끈적일 것 같지만 흡수도 잘되고 피부가 잘 받아들여서 건조함도 잘 못느끼겠어요.(아무리 앰플이여도 물같은 제형은 바르고 나면 건조함이 느껴지는 제품들도 있거든요) 하나만 발라도 피부가 탄탄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만 스포이드를 들어올릴때, 한방울씩 떨어뜨릴 때에 뭔가 점액질 같은 것이 쭈우우욱 끊기지 않고 따라 올려져서 처음에 거부감 상승하다가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아서 계속 쓰고 있어요. 불편할뿐... 제형이 살짝 점성이 있는 편입니다 프로폴리스가 염증에 좋다더라 하는 얘기를 많이 듣고(엄마피셜), 요새 마스크 라인에 따라 생긴 트러블들 때문에 사용했는데 트러블이 완전 없어진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민감한 편인 피부에 이 이후로 심한 트러블은 안나고 기존의 것들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워낙 기대를 안했던거에 비해 나름 맘에들어서 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