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컷 레몬밤

권장섭취량은 1일 1정임. 여러 풀잎 추출물을 가루내어 압착시킨 듯한 회색의 알약으로 한 정당 크기는 다소 큰 편. 여성이 섭취하기에는 약간의 적응이 필요할 듯 함. 향은 씁쓸한 찻잎 가루의 향이 약하게 나며, 향에 신경쓰지 않으면 알기 힘든 수준임. 제품 설명에는 삼키지 않고 씹어서 섭취해도 된다고 하는데, 본인은 별로 추천하지 않음. 씹어서 섭취하기에는 씁쓸한 찻잎 맛이 나며, 씹으면 완전히 가루로 부서지리라는 예상을 깨고 입 안에서 자기들끼리 덩어리로 뭉쳐서 물에 녹여먹는게 매우 힘들었기 때문임. 일반 다이어트 보조제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서 반신반의했었고 체중 변화도 별로 없어 '그럼 그렇지' 생각했지만, '체형변화'의 면에서 미미한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윗옷을 입을 때 조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음) 또한, 60정 들은 것 치곤 제품의 외관이 옆으로 넓기보다 위아래로 길어서 매우 슬림해보임. 게다가 한 정의 크기도 작은 편은 아니어서 처음에 한 병에 60정이 모자라게 들어있는 건 아닌지 의심도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