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단백질 쉐이크를 사려고 찾던 중 예전에 그리밀을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그리밀을 한번 사봤어요. 예전보다 맛이 더 많아진 것 같은 건 기분탓이겠죠…? 아무튼 다양한 맛 중에서도 엄마와 함께 마실거라 제일 건강하면서도 달달하고 대중적으로도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고구마맛으로 선택했는데…역시나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 역시나 씰을 뜯자마자 달달한 고구마라떼향이 샤악 올라오는데 맛 역시 누구나 다 아는 고구마라떼 맛입니다. 엄청 달지않고 적당한 단맛이라 그런지 엄마께서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 그리밀에서 먹어본 곡물맛, 초코맛, 고구마맛을 생각하니 그리밀은 약간 요런쪽으로 적당히 달짝지근한 맛의 단백질쉐이크는 되게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구마 맛 역시 엄청 달지 않아서 부담없이 마시기 딱 좋은 느낌이라 아침에 가볍게 마시기 참 좋았어요.
👎 아쉬운 점은 찬 우유나 아몬드브리즈에서 녹이기 조금 힘들다는 점입니다. 찬 아몬드브리즈를 컵에 담고 가루를 부어서 섞는데 숟가락으로 무조건 휙 저어줘도 가루덩어리들이 뭉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