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에 이렇게 홀린 것은 오랜만이에요.
저는 손톱에 큰 관심이 없어서 (정확히는 귀찮아서)
일 년에 한 두 번 정도로만 뽐뿌 쿨타임이 도는데요.
그게 이번 스쿠 네일 스프링 컬렉션으로 뽐뿌가 왔나봐요.
제가 사용해 본 컬러는 157 꽃무늬인데요.
각도에 따라 옐로우와 핑크빛이 오묘하게 어우러지는 컬러에요.
저는 바비브라운의 인칸데센트도 생각나더라고요.
스쿠 네일은 처음 써보는데 저 같은 똥손도 바르기 괜찮네요.
붓 발림성 좋고 붓자국 거의 안남는 편이고 건조도 빨라요.
찐덕임 없이 묽은 느낌의 제형이랄까요?
굉장히 편하게 발랐습니다.
냄새는 뭐... 백화점 네일이라고 다르진 않네요. ㅋㅋㅋㅋ
(백화점 네일 처음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