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서 썼는데 이제 생각나서 적네요. 보는 순간 팬톤 특유의 감성있고 깔끔한 외관과 예쁜 색감에.. 너무 맘에 들고 예뻐서 홀린듯 사버렸어요.
처음 쓸때는 부드러운 미세모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그게 결국 단점이 됐어요. 부드럽고 섬세하게 나온 나머지 가격에 비해 .. 다른 저렴한 칫솔 제품들보다 너무 약해 금방 망가져버리더라구요.
정말 아쉽게도 오래 쓰고 싶었지만, 정말 역대급으로 제일 빨리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칫솔 입니다. ㅠ ㅠ
장점으로는 자극없이 부드러운 미세모 칫솔+예쁜 디자인과 독보적인 팬톤만의 컬러감 정도? 근데 뭐 .. 요즘 하도 좋은 칫솔이 많이 나와서 독보적인 장점까진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칫솔 거치대를 줬는데 전 오히려 이게 제일 맘에 들었어요. 여기에 다른걸 꽂아 세워두기가 참 좋아서 그건 몇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사용중입니다. ㅎㅎ 거치대가 젤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