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 보습 크림!!
프로폴리스 라인 좋아해서 토너 쓰다가 크림까지 같이 써보게 됐고, 한 통 이상 꾸준히 사용해본 후기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가볍게 윤기 채워주는 데일리 보습크림느낌이었어요.
제형은 이름처럼 라이트한 편이에요. 완전 묵직한 영양크림은 아니고, 젤크림보다는 살짝 더 쫀쫀한 수분크림 타입? 손에 덜면 부드럽게 녹으면서 펴 발리고, 피부에 바르면 끈적이기보단 얇게 코팅되는 느낌으로 마무리됐어요.
꾸준히 쓰면서 제일 체감된 건 피부 윤기였어요. 번들거림 말고 속에서 은은하게 차오르는 광 느낌이 나서 피부 컨디션 좋아 보이게 해주는 쪽. 화장 전에 발라도 밀림 없고, 베이스 먹는 느낌도 무난했어요.
보습력은 사계절 데일리용으로 쓰기 괜찮은 정도였어요. 봄·여름엔 단독으로도 충분했고, 환절기엔 에센스나 앰플이랑 같이 쓰면 당김 없이 편했어요. 다만 한겨울 극건성 기준으로는 이것만 쓰기엔 살짝 가벼워서 크림 한 겹 더 레이어링해주는 게 좋았어요.
진정 쪽은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피부 예민할 때 써도 자극 없이 무난했고 트러블 유발 느낌도 없어서 데일리 크림으로 쓰기 편했어요. 프로폴리스 특유의 영양감은 있는데 답답하지 않은 점이 제일 장점이었어요.
단점이라면 탄력·주름 개선 같은 기능성 체감은 거의 없고, 어디까지나 수분·윤기 유지용에 가까운 점 정도였어요.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은 프로폴리스 크림, 메이크업 전 밀림 없는 보습크림 찾는다면 꾸준히 쓰기 괜찮은 데일리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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