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오고나서 오후에 세안 후 물기를 흡수시켜준 후 도포해주는 형식으로 발랐습니다! 1일 1회 사용했구요
향 : 생화! 장미! 역하고 인위적인 장미향을 싫어하는데 이건 생화 냄새가 납니다. 그리 강하진 않아서 바르고 좀 지나면 향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당연히 씻고나서도 냄새가 안남아서 서운한,,,
질감 :
내가 받은 게 스크럽인가? 싶을 정도로 열어봤을 때 수순이나 꽃잎 등이 들어가있었는데 바를 당시에는 크게 거슬리지 않고 수딩젤 느낌으로 발립니다. 촉촉이라기 보다는 쫀쫀한 느낌이에요. 코팅시켜주듯이 조금 끈적이는 느낌으로 피부에 밀착됩니다. 살살 문질러 스크럽처럼 사용해줘도 자극적이지 않아요.
바른 직후에는 몰랐는데 1-2분 정도가 지나니 화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곧 쿨링감이라고 느껴질만큼 피부 열이 식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분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조금 따끔 할 정도로 약하게 화한 느낌이 다시 올라오니, 5분-10분이라고 적혀있지만 10분을 채우는건 추천드리지 않을게요.
포장 : 육각형 모양으로 예쁘긴 하지만 약간은... .. 과대 포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패키지 자체는 제품에 어울리게 귀엽고 아기자기해요.
후기 : 한 번 사용하자마자 드라마틱한 효과는 글쎄요. 양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 한 통을 끝까지 사용하면서 서서히 효과가 보일 것은 같아요. 세안 직후에는 피부결이 정돈되어 어느정도 보송한 느낌은 들지만 큰 수분감은 아직 모르겠네요. 이 후에 적당히 촉촉하고 보송한 제품을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단품만으로는 모든 유수분감을 채우기는 힘들어요. 피부결 정돈에는 탁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이걸 다 사용하고 난 후 재구매를 할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딱 적당한 제품인데 가격이 학생인 저에게는 사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