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샤크, 앰버
떨이로 팔던 블루 샤크 사두고 휴가 기간 전에 붙인 채로 5박 6일을 신나게 나다녔고 하나도 안 떨어지고 귀국함ㅋㅋ 아무래도 외부 자극이 덜한 발이다 보니까 지속력이 훨씬 더 좋은 것 같네요. 앰버는 완전 내취향이라 붙이고 싶은데 여름 다 가서 망설이는중..ㅋㅋ
[여러번의 실패 끝에 총정리하는 팁]
1. 오호라야 믿쓰브랜드이지만 이름 전혀 안 알려진 브랜드 몇 곳은 척 보면 젤 네일 팁 같은데 받아보면 그냥 비닐을 굳힌 경우가 있더라고요.. 절대 사지 말길 바랍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일반 폴리쉬를 사다가 바르세요.. 속절없이 떨어지고 파일로 손톱 끝 다듬을때 조잡함이 폭발함 ㅠㅠ
2. 처음엔 머리카락이 끼이는 정도이다 점점 벌어지는 대부분의 위치는 큐티클 닿는 손톱 뿌리 부분, 옆 부분임.. 설명서에는 붙일때 늘려 붙이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옆 가장자리 만큼은 그냥 늘려서 미친듯이 밀착시키세요..! 뿌리 부분은 증정해준 우드스틱 평평한 면으로 꾹꾹 눌러주시고요.
3. 손톱 면적보다 살짝 크다 싶은 스티커를 고르세요. 이게 램프로 경화시키면서 쪼그라들고 적어도 남는 면적이 있는 것보다야 훨씬 낫습니다. 대놓고 큰 스티커만 아니면 어떻게든 붙게 돼 있어요. 특히 바디를 본격적으로 길러 손톱 c커브가 제대로 잡혀있다면 거리면 더더욱 그래야 해요. 위에서 보이는 면적이 다가 아닙니다.
4.지속력이고 뭐고 손톱 손상을 최소화하고 싶으시면 일반 네일 강화제나 두께감 없이 발리는 베이스코트를 바르고 붙여보세요. 떼어낼때 확실히 손상이 거의 없음..
동 브랜드에서 파는 리무버를 곁들이면 손톱 대신 강화제가 같이 붙어 떨어져 나가고 손톱은 태초의 상태 그대로임
이렇게 하면 빠르면 나흘 길면 일주일은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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