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에서 나온 치아씨드 수분크림입니다.
핑크비타민(B12)와 치아씨드 추출물이 들어있어서 수분감은 충만한데
젤 타입이라 점점 더워지는 요즘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보통의 50ml짜리 수분크림들 보다는 본통의 크기가 큰 편입니다.
손이 크지않은 편이긴 하지만 한손에 다 안들어 오는 사이즈에요.
은색 뚜껑을 돌려서 열면 이렇게 캡이 하나 더 나옵니다.
이 캡이 공기나 먼지를 덜 들어가게 만들어줘서 더 오래동안 위생적으로 사용 할 수 있어요.
보통 수분크림 보호캡은 손잡이가 없어서 사용할때 불편했는데
요 제품은 하트모양 손잡이가 있어서 여닫을때 편하더라구요.
핑크 비타민이 있어서인지 약간 핑크색을 띕니다.
사용감 분 아니라 성분도 착해서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타르색소, 동물성원료, 미네랄오일, BHT, 벤조페논까지
총 7가지가 무첨가라고 하네요.
전 파라벤 말고 딱히 신경쓰는 성분은 없지만 이정도면 웬만한 분들은 다 사용가능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제형은 딱 젤크림 제형이에요.
수분감이 많고 가벼워요.
손등에 딱 발랐을때 특유의 화장품 냄새가 약간 나더라구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테스트 해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수분폭탄이 팡팡 터지듯이 발려요.
문지르면 부드럽게 펴발리면서 물처럼 퍼져서 바를때 기분이 좋았어요.
점점 더워지는데 냉장고에 넣어 놓고 사용하면 쿨링감이 좋아서
열이나 마스크로 예민해진 피부 진정에 효과가 좋답니다.
마무리는 또 아무것도 안바른 것처럼 마무리가 돼서
화장전에 발라도 밀리거나 뭉치는 현상이 전혀 없답니다.
완전 산뜻하게 마무리감이라 지성분들 사시사철 정말 좋아하실거 같아요.
건성이 저도 요즘 이거 바르고 촉촉한 선크림 바르면 건조하지 않았아요.
일주일 정도 피부에 발라보았어요.
마스크 때문에 턱은 계속 뭐가 올라오긴 하지만
볼쪽에 홍조나 요철들이 줄어들었더라구요.
요즘처럼 마스크 많이 착용할때부터 한여름까지 계속 애용할거같아요.
마스크때문에 무거운 제품 부담스럽다, 예민한 지성피부이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