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스 플럼퍼 [헬게이트 매트 프라이머]

입술이 얇은 편이라 플럼퍼를 구매했었어요! 요거 말고도 더 강력한 레드 버전이 있긴 한데 입술이 많이 매울 수 있다고 해서 두려움에 요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정말 좋았던 점은 매트 프라이머리는 말이랑 똑같이 매트하고 엄청 오래가요! 립을 발라주고, 위에 플럼퍼를 바르면 화하면서도 살짝 부어서 두꺼워보이는 느낌도 납니다. 그리고 진짜 좋은 점은 컬러가 정말 오래가요..! 마스크쓰는 요즘은 마스크를 내려야 할 상황마다 립을 꺼내 바를 수 없어 그 전에 미리 립을 발라야 하는데, 급하게 화장실에서도 마스크 내리기가 꺼려지는 요즘이잖아용... 근데 이거 립 위에 바르면 밥 먹고도 대부분 남아있는 편이에요(물론 햄버거 같은 거나 기름진 음식은 다르겠죠?) 저는 학교 가기 전에 요거 바르고 점심 먹고, 하교 때까지 립 수정을 안 해요..! 진짭니다!! 그치만 단점은 입술에 버석버석한 굳은살 같은 각질층이 생겨요. 신경 안 쓴다면 가능하겠지만 매일매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구요, 립 컬러는 오래가지만 플럼핑 효과는 미미한 편이에요! 더 강한 버전을 사용하면 모르겠지만 플럼핑이 약간 되는 것에 피해 지속은 몇 시간도 안 된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