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내츄럴 씨드 항산화 로션

[더페이스샵]씨드 항산화 로션,토너,에센스 [사용감] 로션이지만 수분크림처럼 완전 촉촉한 제형으로 바르면 흡수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매우 촉촉해서 적은 양으로도 넓게 펴바르는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메이크업 전에는 소량으로 넓게 발라서 흡수 시키고 평소에는 새끼손톱만큼의 양을 수시로 발라주고 있어요. 제가 수분부족형지성이라서 수분크림은 잘 안 바르는데 이 로션은 바르고 난 뒤 얼굴이 기름지지 않고 확실하게 촉촉해져서 건조하거나 얼굴이 당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악건성이라 일반적인 로션은 시간이 지나면 건조해서 간지러웠는데 이건 그런거 없이 산뜻하면서 촉촉해져서 딱 여름에 바르기에 좋을 것 같아요. [향기] 향은 거의 없는 편이고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서 향이 강하면 사용을 못 하는데 이건 미미한 풀냄새?같은 허브 냄새가 납니다. 평소에 소량만 바르기 때문에 거의 냄새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사용 후기] 최대로 오래 사용해보고 리뷰를 남기려고했는데, 가장 좋은 점은 얼굴에 뭐가 안 났다는 점! 화장독이 한 번 생겼던 뒤로 진짜 조금만 독한 화장품 쓰면 바로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오는데 지금 일주일 넘게 사용 중인데도 그런게 하나도 없어요! 게다가 요즘 미세먼지와 꽃가루때문에 얼굴이 울긋불긋해서 고민이였는데 그걸 싹 없애줬다는거! 얼굴이 환해지는건 아니지만 피부톤을 고르게 만들어줬어요. 가장 신기했던건 모공이나 피부결도 정리해주는지 모공도 줄어들고 결도 매끄러워져서 깜짝 놀랐어요. 사실 여름만 되면 모공이 커지는데 요 며칠새에는 그런걸 전혀 못 느꼈어요. [사용팁] 항산화 토너 후 로션을 바른 다음 어느정도 흡수 된 뒤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진짜 흡수가 짱 잘되서 촉촉한 피부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많이 하면 화장이 잘 안 먹기 때문에 소량만 발라야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