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판판하다 모공 피부가꿈제

딱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패키지 자체에는 그렇게 힘쓰지 않은 느낌 아... 앗?? 개봉하고 일단 조금 놀랐어요 양이... 너무 적잖아? 50ml는 맞나요? 사실 제가 양이나 이런 건 잘 대중을 못하긴 하는데 이게 50ml가 맞다면 차라리 패키지 크기를 줄이시는게... 화이트클레이가 들어간 만큼 일단 제형 자체는 시중에 많이 있는 머드팩, 클레이 팩과 동일 향기도 뭔가 시원한 향이었는데 어디선가 맡아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일단 클레이팩들은 도톰하게 발라주는 게 국룰인 것 같은데 이 친구는 양도 적은 데다가 발림성도 엄청난 편은 아니라 잘하면 몇 번 만에도 쓰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뭔가- 엄청 뻑뻑한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얇게 고루 발리는 편도 아닌 오묘한 제형이었어요 사용법은 3~5분 후에 씻어주면 되는 것인데요 저는 티비보다가 좀 늦고 말았습니다 근데 사용감은 다른 제품과 확실히 달라요 클레이팩보다는 뜯어내는 팩을 한 기분? 판판하다 씻는팩이 마르면서 엄청 오그라드는 느낌이고 얼굴 자체가 엄청 쪼그라드는 느낌이라 모공도 쭈그러드는거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 잔뜩 부풀었답니다 흐음 하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미미했어요 모공은 긴가민가?할 정도 이게 효과가 있는 건지 아니면 살짝 시원한 물로 세안을 해서 그런 건지 정-말 아리까리 하더라구요 한마디로 '쪼그라드는 듯한 사용감에 비해서 효과가 보이지 않음' 게다가 블랙헤드도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흐음... [ 판판하다 씻는팩 내돈내산 후기 ] ✓ 양이 적어서 1차 놀람 ✓ 모공축소 효과 잘 모르겠음 ✓ 블랙헤드 제거 효과 없는 듯 ✓ 재구매는 안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