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수분크림을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은 2021년 화해 뷰티 어워드 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서 기대를 가지고 사용해보았습니다. 특히,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흔히 히알루론산 크림이라고 하면 겉돌거나 끈적이는 제품도 많은데, 이 제품은 다섯 가지 크기의 히알루론산이 배합되어 피부 겉뿐만 아니라 속까지 촘촘하게 수분을 공급해준다고 해서 더욱 기대됐습니다.
제형은 연한 하늘색의 수분 젤 타입으로, 피부에 발랐을 때 굉장히 시원하고 촉촉한 느낌이었습니다. 크림이라고 해서 무겁거나 답답할 줄 알았는데, 젤 타입에 가까운 가벼운 질감이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얼굴에 펴 바르면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빠르게 흡수되었고, 마무리감도 끈적임 없이 산뜻했습니다. 피부에 윤기가 돌면서도 유분이 많지는 않아서, 유분이 부담스러운 지성 피부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수분이 부족한 복합성 피부인데, 이 크림을 사용하고 나서 피부가 오랜 시간 촉촉하게 유지되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수분 부족으로 인해 피부가 푸석푸석하거나 화장이 들뜨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피부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화장도 잘 먹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순하게 흡수되는 제품이라서 트러블이 걱정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수분감이 즉각적으로 충전되는 느낌이 들면서도 무겁거나 답답하지 않아서, 아침 저녁 모두 사용하기 적합했습니다.
용량도 100ml로 넉넉한 편이라 듬뿍 사용해도 금방 닳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패키지는 튜브형과 유리 용기형 두 가지가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튜브형이 더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 디자인이라서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분리배출이 용이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수분크림은 피부에 부담 없이 촉촉한 보습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속건조가 심한 분들이나 끈적이는 크림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특히 잘 맞을 것 같고,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데일리 수분크림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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