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계절에 따라 컨디션이나 이것저것에 영향을 엄청 많이 받는 피부입니다ㅠㅠ 안받는것도 많고 안맞는 화장품은 바르고나면 거의 몇시간 안에, 빠르면 바른 직후에도 알 수 있는 민감성이기도 해요 특히 맞지않을경우 다른 부분보다 볼 쪽에서 먼저 트러블이 올라옵니다ㄷㄷ
그래서 늘 유목민 생활인데 마침 바르던 크림이 다 떨어져서 뭘 살까 고민하던 차에 받아본 제품이예요 :)
거의 1년 내내 건조함을 느끼는 건성피부이고 (살짝 복합성?)
속건조를 잡는데에 모든 시간을 보내는 편입니다ㅠㅠ...
일단 대용량이라 부담없이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구요
튜브 형식이라 위생상으로도 마음에 들었습니당
그리고 패키지가 엄청 깔끔하고 심플하면서도 예쁘더라구요!
늘 그랬듯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제품을 써봅니다..
처음엔 나쁘지 않았어요! 향도 거의 무향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다른 분들은 그래도 향이 나기는 한다는데 소문난 개코인 저는 왜 못맡았...?
암튼 처음 썼을 때는 무난하게 아무 느낌 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피부에는 무매력이 매력인 제품들같은,
뭔가 엄청난 제품들 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큰 변화가 없는 제품이 좋은 제품인지라...
트러블이 올라오지도 않았고 적당히 막이 씌워지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당
그런데 자고 일어났을때 일단 겉은 약간 기름진 느낌인데 속은 좀 건조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 다음날 쓸 때는 이 크림 전에 쓰는 제품들을 좀 더 탄탄하게 바르고 위에 얹었습니다
그렇게 잘 넘어가나 싶었는데 이상하게 이마에 좁쌀이 엄청나게 올라오더라구요^^....
위에 말했듯 안맞으면 보통 볼쪽에 트러블이 올라오고
안맞는 제품이라고 해도 이마에, 그것도 좁쌀이 올라온적은 없었는데...
바로 사용 중지하고 하루이틀정도 지나니까 지금은 가라앉았네요
포커스가 진짜 제 피부에만 맞춰져 있다보니 이런 제품을 평가하기가 가장 힘든데요..
무매력이 매력인 제품이 될 뻔!한 제품이네요 허헣
다행히도 금방 가라앉았지만 제 이마에 드물게 좁쌀을 남긴 제품이 됐습니다..
보통의 화장품을 무난하게 쓰실 수 있는 분들에겐 좋은 제품이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바디도 건조하기에 남은 크림은 바디에 쓰려고 합니다ㅠㅠ 바디크림으로 쓰기에는 좋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