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니쉬 리얼스카이

홍채색만 바꿔주는 렌즈라 혼혈느낌 낭낭하구요, 너무 티나지 않게 푸르스름한 눈동자로 분위기를 확실하게 바꿔줍니다. 개인적으로 노 메이크업 상태에서도 어색하지 않았어요. 오렌즈 렌즈들이 제 눈알 곡률에 잘 맞는 편인데 스패니쉬라인도 훌라없이 잘 맞았고 장시간 끼고 있어도 이물감이 적고 편안한 편이었습니다.

스페니쉬 사용감은 거의 레전드급으로 좋기때문에 색상+그래픽만 내 취향에 맞으면 꾸준히 구입해서 쓸만한 제품이다. 그래서 스페니쉬 전색상 다 써본거같다. 솔직히 스페니쉬 리얼그레이는 내 눈에서 너무 자연스러웠고 이게 그레이?인가 싶은 색상이다. '아..좀만 더 티나는 그레이였음 좋겠는데ㅠ'하는 마음으로 이 리얼스카이로 구매해보았다. 그런데 이 리얼스카이가 더 그레이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레이로 보면 그레이이고 푸른빛이 도는걸로 보면 그렇게 보인다. 직경이 11.9 이면 너무 작아서 피하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그다지 작다는 느낌도 없고 맹한 느낌도 없어서 괜찮았다. 사용감은 좋은데 착샷이 아쉬운 사람들은 이 리얼그레이로 구매해봐도 좋을거 같다.

직경이 작은걸 원했는데 너무 딱 맞아서 좋아요 ㅜㅜ 이것만큼 작고 자연스러운 렌즈를 본 적이 없어요. 눈동자 색깔만 자연스럽고 예쁘게 바꾸어 줘요. 겉 부분이 진하지 않아서 강아지 눈이 되지 않아요! 무엇보다 색깔 조합이라고 해야되나 너무 영롱해서 예쁘고 블루라고 해서 좀 부담스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일상생활에서 껴도 될 것 같아요! 전혀 과하지 않아서 기분 전환 하고 싶거나 직경 작은거 찾으시는 분들 너무 강추예요. 너무너무 예뻐요. 주변 지인들도 보자마자 진짜 너무 예쁘다고 그랬어요. 눈이 많이 건조한 편인데 건조하다고 잘 느끼지 않은 것 같아요. 아프지도 않았고. 조명 아래에 오랫동안 있어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훌라 현상도 없이 진짜 제 눈동자 같아요. 그리고 2+1할때 샀던 것 같은데 엄청 비싸지도 않은 가격에 좋은거 잘 구매한 것 같아요. 이것도 예쁘지만 유튜브에서 영상보니까 올리브 색상이 정말 너무 예쁘던데 나중에 꼭 구매하려고요 ㅜㅜㅜ 진짜 이게 제일 예뻐요. 이것만큼 자연스럽고 영롱하게 예쁜 렌즈 본 적이 없어요. 직경은 11.9 입니다. 컬러 렌즈 끼고 너무 부자연스럽고 너무 눈동자에 비해 커서 충격 먹었었는데 이거 쓰고 컬러 렌즈가 이렇게 예쁘구나 깨달았어요. 제발제발 꼭 구매하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고민은 구매를 늦출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