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품 하나 다쓰고 재구매해서 사용까지 하고나서 남기는 후기.
인스타그램 광고로 나오는 화장품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수정화장패드라고 해서 호기심이 생겨서 올리브영 가서 구매함.매번 수정화장 할때마다 따로 토너랑 화장솜 들고 다니면서 닦거나 아니면 물티슈로 살짝 닦고 (이러면 안됨) 하기도 했었고 유지력 좋은 베이스를 쓰던지 해서 최대한 수정을 피했는데 그게 되나요....그렇기에 더 호기심이 생긴것.
크기는 휴대용 물티슈보다는 작은편이고 뜯었을때 일반 패드들보다는 조금 작은 사이즈에 촉촉하게 에센스가 적셔져 있다.나는 양쪽 볼 모공이 있는 부분과 인중,턱쪽이 잘 무너져서 그 부분을 쓰윽 닦고 살짝 손부채질을 해서 말리고 쿠션 파운데이션을 두들기면 수정 끄읏.요새는 닦고 살짝 두들겨 흡수시킨 후 수정을 하는데 이게 좀 더 촉촉한듯 싶다.
사실 다른것보다 제일 최고인건 너무 간편하다는 사실! 그냥 하나 쫙 꺼내서 닦기만 하면 되니까.편한게 최고다 진짜루.
거기다가 파우치에 쏘옥 들어가니까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단 한가지 아쉬웠던건 밀봉 방법.뜯으면서 공기랑 접촉하다 보니 변질이 심한편인데 처음 산건 그냥 물티슈처럼 윗부분 스티커만 붙어있어서 가지고 다니다보니 변질된 냄새와 함께 노랗게 변했고요? 그런데 아까워섴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쓰긴 썼는데 참...나돜ㅋㅋㅋㅋㅋㅋ 트러블이 안나서 망정이지.
다행히 최근 산 제품은 이중 밀봉이라 아직도 깔끔하게 잘 쓰고 있다.
쓰실때 이중 밀봉된 부분을 꾹꾹 눌러 보관하면 오래 잘 쓸수 있어요!
다 쓰면 재구매 또 재구매할 예정.
+ 간편함이 최고! 파우치에 쏙 들어갑니다
+ 한장으로 스킨케어와 무너진 메이크업 닦기가 가능.
+ 30매에 3300원이란 좋은 가격.
- 아무래도 뜯으면 바로 써야하고 밀봉을 잘해야 하는편.
- 패드 사이즈가 작아서 닦다보면 조금 아쉽.
- 매일 수정해야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울만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