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드라잉 디펜더 올인원

평가단 리뷰입니다!! 처음 당첨 됐을때 남성화장품이라 조금 당황했지만(대신 리뷰해줄만한 사람이 없어서ㅠㅜ) 제가 3일간 쓰고 직접 리뷰해보겠습니다! 우선 처음 짰을때 제형은 물처럼 흘러내리는 제형입니다. 향은 남자 화장품 하면 딱 떠오르는 그 향이지만, 사실 향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아 저같이 향에 민감한 분들도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굴에 전체적으로 바르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켰을때 일단 즉각적으로 보습이 되는 느낌입니다. 수분감이 많이 느껴지는 편이고 로션 같은 느낌입니다. 바른 후에는 유분감이 겉도는게 살짝 느껴지지만 한 30초? 정도 지나면 흡수되어 적당히 부드럽게 마무리 됩니다. 완전 극지성인 분들보다는 중성에서 건성인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올인원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안바르고 이것만 발라도 돼서 귀차니즘이 심한분들께 추천드립니다(진짜 이점이 제일 편했어요...ㅋㅋㅋㅋ) 같이 온 선 비비 스틱은 약간의 색이 있는 선스틱으로 데일리로 쓰기 좋았어요. 제가 피부가 23호~24호로 꽤 어두운 편인데 라이트 베이지 색상이 딱 제 피부색이랑 비슷했어요. 커버력도 조금 있는 편이라 옅은 잡티는 가려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뽀송뽀송하게 마무리 돼서 좋아요. 예전에 처음 선스틱을 써봤을때 너무 끈적끈적하고 기름져서 바로 장롱행이었는데 이 제품은 유분기가 많이 없고 딱 적당히 매트하게 마무리돼요. 여름에도 쓰기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