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베이비 순한 선크림 [SPF39/PA+++]

급하게 필요해서 마트에서 구입해서 사용해보았어요. 핑크퐁 캐릭터가 그려져있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바르네요.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무기자차인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발림성이에요. 바르자마자는 하얗게 변해서 백탁이 넘 심한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스며들면서 피부색이랑 비슷하게 되네요. 약간의 백탁 느낌이 남긴하지만 심하지는 않아요. 워터프루프를 기대하고 산건 아닌데 잘 지워지지(?) 않네요. 물만으로는 안돼고 클렌징 워터나 비누를 꼭 사용해야 깨끗 산뜻한 느낌으로 지워져요~ 물놀이용으론 좋은데 일상용으로는 다소 번거롭기도 해요. 자외선 차단 효과는 매우 강력하네요. 급하게 바르느라 골고루 문지르지 못하고 손으로 한번 쓸고 놀았는데 정확히 손가락 모양으로 피부가 탔네요... 바르실때 골고루 발라지도록 조심하세요~